있지 신곡 초동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팀에 딱히 부정적인 사건이 없었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규제 때문이다, 경기 불황 때문이다, 타그룹 땡겨쓰기가 걸려서 그런거다, 음반 인플레가 빠지는거다, 어차피 내리막이라 그런거다 등의 말들이 나오는데 특히나 중국 쪽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국에 의존을 많이 하는 기획사들이 먼저 타격을 받는다는거죠.
실제로 에스파 최근 '드라마' 앨범이 100만을 넘기기는 했지만 바로 이전 'Spicy' 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판매량의 급격한 상승에 신기하긴 했었는데 갑자기 급감을 하니 과연 저 중에 어떤게 문제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있지는 솔직히 대형기획사지만 음원 강자 자리에서 내려온지 오래 되어서 실제 팬덤의 이탈과 맞물린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여담으로 중소기업이지만 음원강자인 스테이씨의 경우 다른 그룹들과는 다르게 폭발적인 초동 판매량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모습일까 싶기도 하네요.
음반사도 똑같이 가챠 시스템을 만들어서 포토카드로 팬들의 주머니를 약탈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NC 사태를 보며, 포토카드 장사하는 음반사들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