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를 샀습니다. 키패드는 필수여서 f99로 구매를 했네요.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저번에 어떤 분이 마이피에서 좋다고 하는 것 보고 바로 질렀네요. 다른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은 황축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키 누르는 소리가 지금 쓰는 키보드는 너무 커서 구매를 했는데 독거미는 소리가 유튜브 리뷰에서 들었던 소리랑 같네요. 조각돌 굴러다니는 소리라고 표현을 하시던데 어떤건지 알 것 같습니다.
크기는 일반 키보드보다는 작은데 생각보다 높이와 무게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무선이라 가볍게 이동시키면서 쓸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키패드 없는 f87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높이는 키보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태 써왔던 키보드들 앞쪽이 낮게 깔려있는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습니다. 앞쪽이 거의 2cm가까이 올라가 있습니다. 손목을 책상에 딱 밀착시켜서 보면 이전 키보드보다 살짝 더 손이 꺾이는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타이핑이 어렵지는 않은데 타이핑을 한번에 오래치는 분들이라면 앞에 손목 받침대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키감은 이전에도 기계식 키보드를 써왔지만 그냥 어떤 축인지도 모르고 대충 써왔어서 뭔가 누르는 맛이있다?? 고들 하시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누르는데 힘이 조금 더 들어야 하는 거 같은데도 살짝 두 번 타이핑이 되는 것 보면 민감하고 반응이 좋다? 정도로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무선으로 동글, 블루투스와 유선 연결까지 가능한데 동글을 써서 연결하면 바로 인식이 되긴 하지만 오늘 사용중에 한번 끊겼습니다. 뭘 잘 못 눌렀던건지 모르겠네요.
사용을 안 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led가 꺼지면서 슬립모드?? 같은걸로 들어가는건지 모르겠는데 그 상태에서 타이핑을 할때 살짝 반응이 느린 그런 경우가 딱 한번 있었습니다.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건지, 다른 유무선 모드로 하면 인식이 좋아지는건지 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소음이 적고 저렴하니까 좋네요.
마켓비 클램프형 램프 스탠드입니다. 마켓비 나오는 제품들 몇개는 이케아랑 거의 흡사하죠. 이케아 제품 사고싶은데 비싸면 마켓비...ㅋㅋ 는 아니고 그냥 스탠드 램프 클램프형을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이케아 넘이 이제는 13w 까지만 지원을 하는걸루 바뀌었더군요. 이넘은 20w까지 지원을 하는 넘입니다.
색상이 여러가지 인데 광이 나는 색상이 아닌 살짝 거친 표면의 그레이 색상이라 엄청 마음에 듭니다.
다른 곳에 쓰고 있는 이케아 테르티알 램프입니다. 생긴게 진짜 마켓비 판박이입니다. (마켓비가 이케아 판박이라고 해야되나..???) 꽤 저렴하게 구매했던걸루 기억하는데 이건 최대 60w까지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지금 테르티알은 최대 13w까지 입니다.
광이 나는 핑쿠핑쿠한 색상인데 페인트가 벗겨지고 있습니다....;;
이케아보다 약간 저렴하면서 지원w 수는 높고 색상도 깔끔한 마켓비 램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