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중등교사인데 얼마 전 교권침해 보험 설명회가 있어 참석하고 가입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용어라 그게 뭔가 물어보았더니 학생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언, 폭행, 성희롱 심지어 고소를 당해 정신적, 금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가입하는 교사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근래에 와이프 학교에 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역으로 가해자 부모에게 고소를 당한 사례가 있어 참석자 대부분이 가입하고 왔다고 하네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나라의 미래가 진심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