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중
갑자기 옆에서 빵빵 거리며 40대 초중반 여성분이 손짓한다..
차를 세우고 창을 내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브레이크등이 나갔다고 말씀해주신다...
아..어떨결에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 갔는데,
바쁜 아침 시간에 그렇게 귀찮음을 무릅쓰고 말해준게 엄청 고맙더랬다...
좀 더 큰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하는데 하며 계속 마음에 걸린다...
차번호도 경황이 없어 못봣는데....
커피 캔 차안에 두고 있다가 다음에 은색 스포티지 그 아줌마 보면
꼭 고맙다고 드려야겠다....
늘 그렇듯이 오늘 아침도 행복해서 참 좋다...
애들도 방학하니 할랑하고~~~~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