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빈가] 접속 : 4465 Lv. 55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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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향기 가득한 오후 (7)
2014/10/24 PM 02:26 |
회사 식당이 마음에 안들어 밖에 나가서 식사했습니다.
원래 늘 혼자 밥먹고 늘 혼자 커피 마시는 왕따인생이라
종종 가던 순대국집에 혼자 가서 순대국을 먹었습니다.
제가 마늘을 좋아해서 끓고 있는 도가니에 처음 셋팅된 마늘을 왕창 넣는걸 본 아주머니가
"어이구~총각 마늘 좋아하네~장가가서 이쁨 받겠네~~~ㅋㅋㅋ"하시며
통마늘 한줌이랑 양파 한개를 그 자리에서 썰어 접시에 담아 주십니다.
총각 소리까지 들은 저는 버서커 모드가 되어
마늘을 몽땅 국에 들이 붓고, 양파를 남김없이 국밥이랑 같이 비웠습니다....
들어와서 양치를 해도 마늘맛치약, 커피를 마셔도 갈릭커피...
지금 껌을 씹어도 마늘맛껌입니다....
다행히 오후에 강의는 없어서 괜찮지만...
손님이라도 오시면.....
하아.....
뭐든 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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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도 한번 좀비사태 (1)
2014/10/24 AM 11:13 |
ㅇㅇㅇ의 주무기는 마인드컨트롤, 없앤 좀비는 8천마리입니다.
생존기간: 30000일
구한사람: 6명
사망원인: 간지럼
헐....대략 지금으로부터 80여년을 더 살고....
그럼 100살도 훌쩍 넘는 나이에....
겨우 6명 구해서....
누가 내게 간지럼을...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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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서울행 (7)
2014/10/24 AM 09:44 |
21일 화욜 저녁 6시경 맛있는 사장님이 하는 우동집에 가서
맛있는 사장님이 해주신 우동 먹음.
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복분자주와 돼지고기숙주볶음 안주로 그윽한 눈빛을 주고 받는 찰나
충전완료님이 와서 같이.....
22일 점심에 다시 내 친동생과 같이 가서
맛있는 사장님이 만들어준 맛있는 우동 또 먹음....
좀 힘들었지만 즐겁고 재밌는 서울행이 되었기에 참 좋았음~
담에 또 맛있는 사장님 뵐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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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서울도착 (13)
2014/10/21 PM 12:27 |
서울 도착해서 코엑스가는중
저녁때 우연에 가서 우동먹을건데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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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호구 (18)
2014/10/20 PM 03:52 |
어제 저녁
찌개용 두부 한모 사오라는 마눌님의 엄명을 받고
집앞 GS 마트에 갔음.
찌개용 두부 한모 사고 계산 할려는데
계산대 옆에 알뜰할인코너가 있는 것임.
뭔가 싼게 없나~~~하며 보던중
국산 볶은참깨 10,900원 --> 5,450원 !!!
무려 50%할인!!!
그것도 한개 남은거!!
냅때 그거도 같이 계산하고 집으로 갔음....
와이프한테 잘했다고 엉덩이 토닥~당할거만 생각하고....
근데 욕들어먹었음.....
원래 5000원대가 안넘는건데 더 비싸다고...
더구나 장모님이 볶은참깨 한봉다리 주신게 많다고....ㅠㅠㅠㅠ
엄청 잔소리 + 용돈삭감 위협 받았음...
GS 마트.....이런 호구 낚으니 기분 좋냐....
개색히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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