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쪽에 댓글 단것 저장용.
종교(기독교) 때문에 이별하는 경우 많음??
서로 터치만 안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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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애인, ㅅㅍ 로 지낼거면 터치 안할 수 있지.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가정이라는 배를 운행해야 한다는것임.
그건 방향이 있는거고 어떻게든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거야.
한쪽이 소득을 다 벌어서 생활비를 책정하는 가정이 있고 부부끼리도 재정을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만 같이 출자해서 쓰는 가정도 있는데 이렇게 모인 돈 어떻게 쓰는가에도 각각의 가치관이 관여 됨.
예를 들면 한쪽은 야식 좋아하고 한쪽은 야식 기피하면 갈등이 생기지.
수요일에 족발 시키고 금요일에 치킨 시키고 일요일 오전에 덮밥 시키면 야식 기피하는 쪽이 용납이 될까?
'생활비에 야식비가 포함되는가?'라는 철학적 문제에 결론이 안날껄.
용납 되는 가정은 그래도 굴러가는거고 안되는 가정은 그까짓 닭다리 하나때문에 해어지게 됨.
'야식은 자기돈으로'라는 예외 룰이 있을 수 있지만 양가 부모님 지원이나 여행이나 별의별 것에 다 가치관이 다름.
룰이 정해지면 한쪽이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반발심을 억누르고 따라가야하는데 그런 성숙도를 모두가 갖추지는 못하지.
터지게 되어있음.
기독교쪽을 야식 좋아하는 쪽으로 아니면 기독교쪽을 야식 기피하는 쪽으로 빗대어서 둘 다 이야기가 가능함.
위의 예는 생활비인데 모든 리소스(시간,몸 등등) 에도 어떻게 활용할지 다투게 됨.
야식으로도 용납이 안되서 다투는데 종교는 더 치열함.
물론 자식이 성인이 되서 무교여도 조심스럽게 용납해주는 부모님도 있음. 자식의 배우자가 종교가 달라도 용납해주는 시댁 처가도 있고.
성숙한 사람들이 모이면 어느정도 굴러가는데 대부분은 세력이 높은쪽이 핍박함. 기독교든 무교든.
맨 처음 말했듯이 애인, ㅅㅍ로 끝낼거면 문제가 없겠지.
무교 + 기독교
천주교+ 기독교
불교 + 기독교
다들 갈등생김..
무교 + 불교
무교 + 천주교 거의 갈등이 없음
불교+ 천주교...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