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매드맥스는 2d, 4dx로 2회차 감상했고
다음주 아이맥스로 3회차 예정입니다.
그냥 하고 싶은 잡이야기는 주인공인 맥스에 대해 몇글자 끄적보려고하는데
바로 맥스에 비중에 대한 쉴드(?)글 입니다.
쉴드를 치기 위해 일단 과거 세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하자면
맥스라는 캐릭터가 원래 그런 역할정도의 캐릭터였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드맥스에서 맥스는 관찰자시점의 주인공이라 볼 수 있습니다.
황폐화된 세기말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맥스를 통해서 보여주는 시리즈였죠.
2편이나 3편도 지나가던 부랑자였을뿐 이야기의 핵심인물은 맥스가 아니였습니다.
즉 예전작품부터 원래 그런 캐릭터였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맥스가 없었어도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을 거라고 보긴하는데 ㅋㅋ
나름 또 쉴드를 치기 위해 맥스의 중요역할에 대해 끄적거리면
첫째 맥스가 없었다면 퓨리오사는 눅스때문에 초반 모래폭풍에서 잡혔을수도 있다.
보신분은 알겠지만 모래폭풍에서 눅스가 자폭하려고 하는데 맥스가 아니였으면 성공했을겁니다.
맥스는 생존본능이 엄청난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다른 피주머니였으면 그렇게 저지못했겠죠.
그전에 이미 목이 잘렸을겁니다.
두번째 맥스가 없었다면 퓨리오사는 시타델로 안돌아갔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완전히 절망해 버린 퓨리오사가 희망을 잃은채 정처없이 사막을 횡단하면서 살다 끝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퓨리오사한테 희망따윈 품지말라고 말한 맥스지만 역으로 다시 퓨리오사한테 희망을 안겨준거죠.
적다보니 달랑 두개정도만 생각나서 더욱 안습하긴한데 이번 매드맥스 : 분노의질주에서
딱 맥스캐릭터다운 역할은 충분히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맥스는 뭔가 그런 보통 주인공답지 않은 캐릭터성이 전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다음 맥스도 기대중입니다
1년이내 나오긴 힘들겠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