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완 MYPI

식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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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완의 모형질] 우울한데, 정크프라질 하다 말고 부산항대교를 걸었습니다. (4) 2014/05/18 PM 12:15
우울해서 먹다가 정크프라질 하다가 엄마가 같이 부산항대교로 걸어가자기에 한번 걸었더니 우울해진 기분이 조금 풀어지긴 했네요. 지지부진하던 정크프라질도 바로바로 끝냈습니다. 가끔 제 취미가 장난감이 아닌 사진이나 산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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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율무    친구신청

개도 신경좀 써주삼 ㅋㅋ 개가 더 우울해보임

chimbang    친구신청

날씨도 화창하고 좋네요

wii제시카    친구신청

개랑 산책하시지 ㅋㅋ

삼천    친구신청

제 기억이 잘못됐었을 수도 있었지만

제가 중학생 1학년 시절 프라질을 첫 시작하면서 카씨점넷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때 거기서 식완님 글을 엄청 재밌게 읽었고 항상 챙겨서 보았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때 루리웹 유머게시판도 하면서 루리웹에 상주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루리웹프라게시판에서 식완님이 보이시는게 아닌겁니까?ㅎㅎ

정말 반갑더군요

그동안 못본 식완님의 글들이 참 많더군요

성인이된 지금도 가끔씩 식완님의 소식을 이런 글로 접할때면

항상 반갑고 훈훈하고 제 어린시절도 떠오르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족같네요

봄날 감성에 빠져서 함번 써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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