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중 블랙록슈터 피그마 완전 수집 완료 했는데,
믿지 않는 몇몇의 인간분과 친구 같지 않은 친구가 자꾸
저더러 되팔렘이라고 하기에 울컥해서 인증사진 찍어서 올렸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시작을 했지만 박스를 개봉하고
하나 하나 꺼내다보니, 자동으로 정신치유가 됩니다.
도발에 당했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고나니 왠지 뿌듯합니다.
블랙록슈터의 진정한 팬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블랙록슈터 시리즈 피그마만큼은 남들 못지 않고 모았다는 것에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