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보면 대부분 좋게 나오고 멋지게 디자인도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간다.
취향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조립만으로도 도색도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나오는 프라모델에 대해
약간 섭섭한 기분도 든다.
개조나 풀도색으로 자신만의 프라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너무 잘 나와버리는 바람에 그것조차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물론 방돌 저 시발 것은 관절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된다.
완전 개노답이다.
왜 저걸 4개나 산 거지? 그때 진짜 제 정신이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