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완의 인생질] 인터넷 줄이기 30일차

오늘은 진짜 피곤 했는지, 저녁식사 끝나자마자,

떡실신 하듯, 잠이 들었다.

지금 깨어난 것이 두시간은 잔 것 같다.

인터넷으로 책주문, 장난감주문만 하고 또 자야겠다.

어제 종이모형 많이 뽑아놨다.

하지만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도미너스]

숙소 괜찮아 보이네요.

[식완]

이전 숙소보다 넓어지고 무엇보다 혼자서 지내니까, 맘이 편하고 아침식사 가능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Octa Fuzz]

간소화 하신거 같은데 간이 침대 정도 하나 들이시면 일단은 괜찮으시겠다는...

[식완]

침대 체질이 아니라서, 좀 그렇네요. 메트리스까지 하나 사 둘까 생각했지만, 여차하면 때려치고 탈출할 맘도 있기에 최소한의 짐만 놔두고 있습니다. 책 같은 것은 알라딘에서 싸게 산 거라서 근처 회관에 기부하면 되고요. 사리사욕으로 종이모형을 잔뜩 뽑고 있습니다. 물론 제 돈 주고 산 잉크와 종이로 뽑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