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량이 늘어나니, 인터넷 할 시간이 없음.
문제는 수면시간이 좀 줄었음.
꼴통 짓을 한 사람 때문에 잠도 안 옴.
그 사람을 믿은 내 탓이고 사람에 대한 불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기에 내 돈 써서 분실장비 사야 함.
발전소가 아니였다면 패대기 쳤을 거임.
진짜 편하게 일 시켜주니, 은근히 머리 위로 오르려고 함.
나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한두살 어린 놈이 나보다 현장일
많이 안다고 나대려고 드릴질로 부심 부리려다가
혼자 몇 분 간 뻘짓 하는 꼴 보니,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걸, 깨달음.
내일 지시만 내리고 얼마나 일 잘하는 지. 뒷짐 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