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통제 먹고 잠만 잤다.
손가락이 많이 아프니, 스마트폰도 컴도
많이 쓰지도 못했다.
연속으로 죽다 살아나니,
뭐하러 이러고 사는지 고민된다.
안전도 보장 받지 못하고 일용직들이 꿀만
빨고 있으니, 심술을 넘어서 화가 난다.
병원 가서 뇌진탕 진단서 끊자는 소장은
내 대신 서류 하겠다는 소리 절대로 안한다.
진단서 끊어도 회사는 보상 안해준다.
두번이나 보상 받지 못해서 잘 안다.
오늘은 잠만 자서인지 머리 아픈게 좀 나아졌다.
그만두면 종이모형이나 좀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