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곧휴 같은 감독 때려죽일려다가
개만도 못한 것들에게 개값 물릴 수 없어서
내 손만 벽 치고 멍듬.
그리고 작업 마무리 하는 중 인데,
뜬금없이 십년도 넘은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서
다리 하나 없는 전기기술자분의 기술을 재현함.
30분 할 일을 10분 안에 끝냄.
진짜 어깨너머 십분 넘게 신기방기 하면서 지켜봤는데,
그걸 재현함. 새케이블이 아니라, 깔끔하지 않았지만
처음인데도 얼추 비슷하게 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음.
그리고 겨우 집에 오다가 친구놈 밥 사주고 떡실신 함.
원펀맨 책 와서 오늘 좀 보다가 정리함.
뼈라도 잘못되면 큰일 나지 않습니까...
하여간 꼬추 같은 놈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인생 꼬추 같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