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워홀을 다녀온 회원입니다.-
사진 정리 하면서 1년간의 기억을 다시 뒤돌아보고자 작성 중입니다.
아마도 몇몇 내용은 워홀을 준비중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초기 생활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할애하게 되고 그 뒤로도 집세 등으로 빠져나가게 되니 많은 이들이 여기에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참 전 부터 한국에서도 지사가 있는 L모 회사를 통해 집을 알아봤으나 당시 재정상으로는 도저히 입주 할 수 없는 액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비싼건 매한가지입니다.
저렴한 가격 순으로 표시해도 이정도가 최저가입니다.
심지어 도쿄내도 아닙니다.
당시 성격은 혼자있는 편이 좋기도 하고 중학교 친구가 이미 일본에 있어서 가까이서 살면 좋겠지.. 라고 생각했지 돈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_-
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럿이서 살아도 상관없다는 생각 하에
쉐어 하우스 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이용한 방법은 일본의 한 사이트를 통해서 당시 집주인과 연락을 했습니다.
모든 곳에 입주가 가능한 게 아니고, 일단 이메일로 연락을 시도하고 외국인 입주가 가능한 곳을 먼저 찾아야합니다.
그러다가 한곳에서 스카이프로 통화 후 입주가 가능한 곳과 연락이 되었고, 시간을 정해서 통화를 하게 됐습니다.
통화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언제쯤 오는지, 얼마나 지내게 되는지에 대해 통화했던 거 같습니다.
비용은 집세와 기타 등등 세금 포함해서 한달 4만엔 위치는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
나쁘지 않습니다만, 나중에 조금 더 나은 조건의 집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언제 작성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