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이 다되가는데...1
77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네요..
이제 그만 잊을때도 됐는데..
사귄기간을 훌쩍 넘었는데..
바보같이 sns에 흔적을 쫏고있네요..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없는 기대를 품은체..
요즘 한강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데..
지날때마다 "같이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정도면 병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해도..
한숨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사소한거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연관된게 보이면
생각이 주체할수 없이 머리를 헤집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