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당시 PC방에서 잠깐 해봤던 녹스를 최근 다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PC방에서 디아2가 나오기전까지
꽤 유행하던 게임이었죠.
어두운 화면에 뭔가 적응이 안되서 30분정도 하고 그만뒀는데
성인이 되어서 다시 해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
소환술사로 8장까지 진행 했는데.
복잡한게 없고 상당히 심플합니다. 그리고 두뇌와 지형을
잘써야 되는게임 같아요. 그리고 장을 넘어갈수록 점점
하드코어 해집니다. (돈과 아이템이 중요한것 같음)
그리고 아이템이 파괴되는 시스템이라 여분의 아이템도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것 같더군요. 인벤토리는 넓어서 좋습니다.
더군다나 무려 한글화에 한국어 더빙이라 지금 다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소환술사 클리어후 나머지 두직업도
천천히 클리어 해봐야겠네요~
플레이 타임은 처음이라 그런지 3~4시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poe도 해봤지만 poe보다 좀더 원초적인 맛이 느껴지는 게임인듯하네요.
안해본분이 계시면 한번 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친구 마법사를 전사로 고함지르고 꼬챙이 꿰다가 태클로 받아버리는 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