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본문은 공감하긴 힘든 사항이네요.
사람이란게 자기 관심사가 아니면 사실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남자옷인데 뜬금없이 가슴 부각되는 옷을 입은 광고가 짜증난다는 댓글을 달았던 사람은 그런 포인트에 짜증을 쉽게 느끼는 사람이고, 몸매 드러나는 스타일 사진에 찬양 댓글을 다는 사람은 그런 포인트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죠.
그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서로의 부분에 상반된 댓글을 달았다고 볼 수는 없는거구요.
저라면 후자의 경향이 크기때문에, 직접 보진 못했지만 만약 첫번째 경우의 광고를 봤어도 그냥 '흠~'하고 댓글없이 지나갔을 겁니다. 두번째 경우를 봤다면 오~ 몸매좋다~ 하고 댓글 하나 남겼을 수도 있구요.
한 사람의 블로그나 마이피에서 위 두가지 경우에 상반된 반응이 올라왔다면 그 사람은 좀 줏대없는 사람이라 할 만 하겠지만, 커뮤니티는 불특정 다수의 수백 수천의 사람이 동시이용하는 곳입니다. 하나의 게시물 또는 광고에 대해 당연히 여러가지 다른 반응이 있게 마련이지요.
실제로 남자옷과 관계없이 타게팅 배너로 너무 많이 나오니까 저도 별로였는데요, 기존에 성향 노출한 적은 없습니다.
기존에 루리웹이나 남자 성향 커뮤이서 많이는 아니지만 종종 관련글과 댓글이 있었고 그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에요.
비아냥거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저 분 안티도 아니고 며칠전 누군가 몸매 사진 한꺼번에 업로드 하고 글이나 댓글 성향이 한번에 바뀌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적어봣습니다.
뭐 애초에 짜증난다는사람과 오오 쩐다 하는 사람이 같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여 ㅋㅋ
근데 그정도 얼굴이면 충분히 미인형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