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도 달았습니다만, 저는 라노벨은 안보고 웹툰은 자주 보는 편입니다.
보고 있으면 장면도 장면이지만 무분별한 일본식 표현의 직역체(불법 망가 번역 스타일)을 자주 접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정식으로 큰 포탈에서 연재되는 작품들이기도 하지만 어린층도 많이 소비하고 있는데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려나, 자각, 무능함을 몸으로 느껴라, 배제해주마, 날뛰어주다, 그러냐?, 가슴에 새기도록, 몸으로 느껴라, 결착, 공식무대에서 사라지는, 중고등학교 데뷔, 절벽위의 꽃, 양손의 꽃, 고간, 규격외, 상정, 어덯게든 될 것 같아, 어떻게는 해볼게 등 등
잠깐만 생각해봐도 이 정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안쓰는 표현, 안쓰는 한자, 한자는 있지만 대체어가 있어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 등... 무분별하게 그대로 수용하고 어린 독자층도 그런 것에 익숙해져서 있는 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하우읏이나 갈것같다등의 일본식표현이 나오는거 보고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한국사람이 떡칠때 그런 소리를 낼리가 없쟎아요?
차라리 등장인물들이 일본인이라면 이해라도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