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습니다.

좌우 편차가 없는 2련 가변저항을 찾는 인고의 세월들.. 다섯 번은 부수고 새로 만든 고난의 시간들..그 모든 것을 넘어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8BA  크로스피드 케이블을 사용하는 커스텀 이어폰. 빅웨이브 입니다. 케이블 볼륨 컨트롤러 마감이 조금 남아있지만, 의도한 대로의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완성 시켰습니다. 하우징은 클리어 브라운. 아트는 시계 플레이트 입니다.

최근 열심히 밀고 있는 1ba 이어폰입니다.

사실 이것도 커스텀 용인데, 우선 주문 받은 커스텀은 아직 귓본이 안 와서 보류해두고..

유니버셜만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1BA 답지 않게 소리가 좋다는 평이고요.

일단 들어보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만족해 주시고 있습니다.

신제품 이름을 페어리로 적어놓고 생각해 봤는데...

그러고 보니 페어리는...(...)

OTZ

전에 올린 그거의 완성버전입니다.

결국 스마일 까지 넣고 말았군요.

이제 플레이트 라인 정리만 하고 광내면 끝이군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