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멍바기새끼 진짜 세금 다 어따팔아먹고 시발 존나 법을 강화하고 좀 흡연구역 잘 찾을 수 있게 좀 만들어!!!
존나 크게 "여기가 흡연구역입니다!!!!"라고 대문짝만한 간판 붙여서라도 ㅡㅡ
그리고 진짜 지방으로 가면 갈 수록 흡연구역 존나 적은거는 맞는 것 같다...
저번에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댓글을 달았는데,
자신은 담배 구입을 통해 세금을 더 많이 냈기 때문에 권리가 있다.. 는 말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금이 아니라 벌금이라고 생각해요.
공공의 건강을 해치는데에 따른 벌금이요. 그걸 담배 구입시마다 내는 거죠.
물론 협조적이고 성실한 흡연자분들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비흡연자 대 흡연자의 문제니까요. 본인이 얼마나 조심히 피든간에
흡연자에 속한 이상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피해인 것 같네요..
그래도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을 많이 늘리는 것은 저도 찬성입니다.
1. 흡연자의 '흡연권'과 흡연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건강권' 중에서 건강권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금연 구역의 설정이 흡연 구역의 설정보다 더 중요하다, 뭐 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2.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개념상 일종의 '벌칙금'입니다. 담배는 피는 사람과 그 주변 사람 모두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금지까지는 너무 심하고 대신 많은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이죠. 담배로 인한 세수를 통해서 다른 건강에 관한 예산 및 공공복리에 대한 예산을 확보한다, 는 겁니다.
3. 그럼에도 궁극적으로는 흡연 구역의 설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설치하고 유지하는 게 좋겠죠.
흡연을 나라가 강제하는 것도 아니고, 세금이 아까우면 피지 마세요. 담배 안 피우면 죽습니까? 피워야 죽지.
흡연자를 위한 흡연공간이 적은 건 사실이고 어느 정도의 배려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맞아요.
그럼 흡연자 여러분들이 해야될 일은 비흡연자에게 흡연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이 시발 거지같은 윗대가리들한테 흡연구역 늘려달라고 민원넣는 거 아닌가요?. 거지같은 고위공무원 아저씨들을 까고 닦달해서 흡연구역을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코랑 폐속으로 발암물질이 들어오는데 쌍소리도 안 하고 겨우 눈만 흘기고 마는 비흡연자에게 당신들 권리를 주장하지 말고요.
흡연이 나쁘다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비흡연자이기는 하지만 흡연도 엄연한 권리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금연구역만 많고 흡연구역이 많이 적다는거죠.
일본같이 아예 딱 흡연구역이 많이 정해져 있으면 좋은데 말이죠.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고독한 미식가같은 드라마보면 주인공이
담배를 피우고 싶은데 피질 못해서 흡연구역을 엄청 찾아다니더군요.)
그리고 흡연구역이니 금연구역이니 그런 걸 떠나서
제발 걸어다니면서 담배 좀 피지 맙시다.
그냥 피고 싶으면 차라리 도로 한군데에서 서서 펴요.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 담배 연기 다른 사람들한테 맡게 하지 말고요.
간접흡연이 더 몸에 안좋습니다.-_-
흡연 권리죠 맞는거에요. 근데 그 권리를 이용해서 남한테 피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간접흡연.... 그리고 또 흡연자분들한테 권리를 드렸는데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리고, 흡연으로 인한 침뱉는것... 이런것도 막 남용하라고 그런 권리 준거 아니잖아요. 다들 이 내용을 얘기하는 거 같네요.
왕자지//뭔가 조금 핀트가 안 맞네요;;
시민의식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공식적인 흡연장소를 많이
만들자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같은 경우는 많이 보이던 흡연장소가 안보여서
전전긍긍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길가다가 담배가 땡겨도 흡연장소가 많으니
걸어다니면서 피는 건 많이 줄어들겠죠.
좀 논리가 어이가 없긴 하네요.. 흡연 권리 그래 좋습니다. 사람 개인마다 권리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 권리에 대한 책임과 합당한 행동을 하셨습니까?? 물론 글쓴이분은 잘하시고 계시겠죠.. 근데 여기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다수 흡연자 분들이 그걸 지키도 못하니 이리 터진겁니다. 권리 운운하시기전에 정확한 상황 판단부터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글쓴분의 생각도 압니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금연구역을 늘리는게 아니라 흡연구역을 강하게 지정하는거죠. 사실 그게 잘 지켜지고 잘 운영되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금연구역이라는거 자체가 없어지고, 흡연구역만 남는거죠.
그리고 그걸 어길 경우 강한 처벌을 하는것.
흡연자의 숫자 만큼, 흡연자의 유동인구량을 조사해서, 흡연구역을 흡연자 몇명당 몇평방미터 뭐 이런식으로 규정을 정확히 정해서 흡연자가 흡연을 하고 싶을때 큰 불편 없이 (물론 어느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합니다) 흡연을 만끽할수 있는 그런 시설이 필요합니다만...
결국 그건 정치의 문제이고, 정치는 투표의 문제겠지요.
이상한데로 빠지는데, 결국 흡연자들이 그런 흡연구역을 충분히 확보하는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히고 싶다면 역시 투표로 제대로된 정치인을 뽑는게, 가장 멀지만 가장 가까운 방법입니다. -.,-;;
난데없는 이야기지만... 결국 정치가 생활의 모든 스트레스의 주범이라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