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써오던 2테라 외장하드가 수명을 다 한 것 같아서... 이제 보내줘야죠.
딱히 외장일 필요는 없고 해서 그냥 싸게 2테라짜리 HDD 하나 구입했습니다.
간만에 먼지 수북한 컴터 뚜껑 열고 HDD를 달았는데... 인식이 안 되네요?
그냥 usb처럼 자동으로 띵하고 잡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따로 설정을 해줘야하더군요.
여튼 이제 데이터 옮기기 걸어놓고 앞으로 뭘 할지 본격적으로 계획을 짜야겠어요.
일단은 아마 전에 잠깐 백수였을 때처럼 1인개발 할 것 같은데... 요번엔 기획부터 좀 제대로 잡고 들어가야겠음.
예전 보드 같은 경우에는 3테라인가 넘어가면 인식 못하던거 같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