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올해 5, 6, 7월 - 3개월을 백수했을 때는 퇴직금도 받고 해서 정말 여유롭게 백수 생활을 즐겼던 거 같은데...
심지어 5, 6월은 '아~ 어떻게든 되겠지~ 동숲 재밌다~' 하면서 진짜 취업활동 하나도 안 하고 놀았었죠.
그러나 이번엔 백수된지 10일도 안됐는데 계속 조급한 마음만 들고 면접 결과 언제 나오나만 생각하고 있네요.
이유인 즉슨 통장에 돈이 별로 없음... 이번에 이사하면서 전세금에 보탠다고 퇴직금 받은 것도 다 넣어서... 휴...
지금까지 4번의 면접을 봤는데 2곳은 탈락(심지어 한 곳은 탈락했는데 연락도 안 와서 내가 물어봄 -_-)
나머지 두 곳도 솔직히 될지 안 될지 모르겠어서... 불안감이 더 드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직 운이 좀 남았는지 오늘 면접 하나를 더 봤고 지금까지 봤던 면접 중에 분위기는 가장 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성공률이 0%라 그런지 이것도 불안해요.
어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여기다 다시 취직했다고 자랑글 올리고 싶네요 ㅠ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