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인가 이후로 접고 안 하다가 롤챔스랑 개인방송들 보다보니 롤 마려워서 몇년만에 복귀...
원래 못했는데 다시 하려니 더 못해진 상태에 포지션도 뭘 해야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헤매고 플레이도 소극적이라 뭘 해도 잘 안됐어요.
일반 겜은 시작할 때 포지션 타자 치는 게 짜증나서 좀 하다가 때려치고 랭크로 넘어갔죠.
그렇게 배치를 보고 어찌저찌 브론즈 1에 정착하고 살다가 세나가 재밌어보여서 서폿 메인으로 좀 팠는데...
구간이 구간이다보니 cs도 똑바로 못 먹는 원딜들 보고 있자니 속터짐 + 서폿으로 어지간히 해서 이동네는 답이 없어서 원딜로 전향.
전향한 건 좋은데 cs는 잘 먹어도 막상 싸울 때 딜을 못 넣고, 원딜인데 팀 딜량 꼴지하고 그러던 상황에서 포킹 바루스를 보게 됐죠.
룬이랑 템트리 보고 따라서 하는데 생각보다 잘 되고 포킹으로 봇 라인전도 어지간하면 이기고 해서 할 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중적으로 포킹 바루스로 열심히 해보기로 하고 생전 안 하던 cs먹는 연습까지 해가면서 했네요.
그리고 이쯤에서 부터 채팅을 끄고 게임을 했네요. 이놈에 채팅은 맨날 싸우기만 하고 ㅋㅋ
결국 브1에서 계속 와리가리 하다가 드디어 승급 ㅠㅠㅠㅠ
자야되는데 기뻐서 잠이 안 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