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모기 때문에 자다 깨서 생각 난 김에 하스스톤을 켰습니다.
전설 직전에 퀘법 둘을 연속으로 만나 쉽게 이겨서 정말 오랜만에 전설 달았네요.
백수백수하면서 하스스톤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_-...
이젠 이렇게 안 하면 전설 달기가 힘드네요... 다들 좋은 덱을 쓰니...
요즘 한창 잘 나가는 켈레세스 도적으로 2급 별 5개에서 한 번도 안 지고 올라왔습니다.
그 중간중간에도 이걸로 꽤 많이 올렸고요.
그림자 술사 2장 덱이었는데 한 장 빼고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제 승률이 조금 오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켈레세스 - 그림자 밟기 콤보로 하수인 능력치 뻥튀기만 잘 되면 어지간하면 이기더라고요.
그러지 않아도 이것저것 잘 쓰면 생각보다 잘 이겨지긴 하는데 주술사는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냥꾼 만나면 해적이 골락카 거대게에 냠냠당하는데 냥꾼 상대할 때는 해적을 최대한 멀리건에서 배제하고 안 내는 것이 중요한듯.
그러면 냥꾼이 제 풀에 지쳐서 골락카 그냥 던지는데 그 이후에 해적으로 필드 잡으면 이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