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욕나오네요
사귄지 1년만에 연 끊은 대학 동기놈이 한명 있었는데[되게 잘해줬더니 뒤에서 베충이짓 하고다님]
11월에 새끼 고양이 밖에 있길래 데려와서 키운다고 난리치더니
결국 끝까지 제대로 관리 하나 안해주고 지 친구들이랑 고양이 발로 차고 던지며 놀았다는걸 자랑스럽게 말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12월에 고양이 밖에 내다 버렸다고 말하더군요. (데려온지 한달도 안되서 괴롭히기만 하고 내다버림)
진짜 개쓰레기 였습니다.
동물을 그렇게 취급하고 뒤에선 제 욕하고 다녔더군요.
저랑 친구A랑 그 베충이(일베 안한다고 하지만 하는짓은 일베충) 랑 이렇게 친했는데
베충이랑 베충이 친구놈들이 친구A 있는 앞에서 뒷담화 까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남들 앞에선 되게 착한척 하고 다니고 뒤에선 할 말 다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도와주고 잘해줬는데 뒤에서 뒷통수 한대 제대로 맞은거 같더군요 --;
이거 말고도 여러개가 있어서 친구A랑 저랑 동시에 일베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을정도;
물론 다른 대학 동기들은 베충이의 실체를 모르지만요.
중성화, 치아제거, 꼬리제거 등등... 고통을 수반해도 결국 결과가 같다며 정당화 시키는 인간들이야 당연히 정상이 아니고.. 자기가 먹여주고 재워주는 자기 소유의(?) 애완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기르기 편할 목적으로 고통만 안주면 된다는 식으로 저런식의 수술들을 시키는 사람들도 솔직히 정상이 아니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