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00일이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요근래 많이 싸우게되네요,ㅠ
오늘은 제가 짜증을 냈습니다. 사실 쌓인게 터진거죠..
처음엔 서로 가장 편한사이가 되길 바라며 사겼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서로 항상 설렘이 있는 관계여야한다며 밀당(?)을 하며 절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려하더군요.
항상 제게 원하는건 없다며 계속 변화를 원하고있습니다.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하진못하죠,,,
그럼 하소연을 들어주어야합니다, 그리곤 제가 바뀌어야하죠.. 오래걸려선안됩니다,..
저는 여친에게 바라는건 그저 제 곁에 계속있으며 기댈수있는 사이가 되는것입니다.
물론 서로 기댈수있죠...하지만 저는 불편해졌어요. 여친에게 맞춰 자세를 잡고있어야하니까요...
말이 길어지네요.ㅠ
오늘 싸운 이유는 나에게 계속 변화를 요구하면서 너는 왜 날 배려하지않냐는겁니다..
여친은 절 놀리는걸 재밌어해요..가끔 막말도 던집니다. 하지말라는 소리도 여러번했죠.
전 여친에게 항상 좋고 부드러운말만해야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혼자 상상하다가 혼자 헤어질준비까지 하고있어요..
전 항상 그녀를 사랑하는데 항상 의심하고, 하지말라면 자기가 귀찮냐며 따지고...
아마 또 혼자 꿍해있다가 헤어질 준비를 하겠죠...이번에도 제가 사과하면 전 또 불만하나 표현못하고 곁에서 맞장구 치며 시간을 보내게되겠죠...
헤어지기싫어요..근데 그녀는 변할 생각을 않고있어요...하소연할 곳이 없어 주절주절 썼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