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군대에서 유격 1회도 안받은...;;
첫번째 유격시즌은 만성 편도선염으로 심한 고열과 통증(침도 못삼킬정도로..)으로 입원을 하게 되면서 유격 못가고...(솔직히 이때 욕좀 먹었죠, 일부로 뺑끼 부리는거 아니냐고..)
두번째 유격 시즌은 진짜 웃긴게
환절기 마다 만성편도선염에 의해서 군통합병원에서 편도선 제거 수술을 하자고 했고,
일자가 정해졌는데 군의관의 사정에 의해서 몇번 연기가 됐어요.
그리고 연기가 되고 딱 확정이 됐는데 날자가 정해지고 1달뒤에 유격 일자가 정해졌는뎈ㅋㅋㅋㅋ
수술일과 겹침ㅋㅋㅋㅋㅋ
이거뭐 일부로 아픈거라고 하기도 못하니 ㅋㅋㅋㅋ
그런데 제 모든 운은 여기 쏟아 부은듯.....
전역하고 왜이리 운이 없는지 ㅠ
우리 부대 사람들은 인생운중 일부를 다같이 동시에 썼던건가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