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에서 발가락에 티눈생겨서 행보관한테 말하고 시내나가서 수술했었는데 레이저로 말이 레이저지 껍데기만 벗기고 결국 칼로 하고ㅋㅋ 구멍 뻥 뚫려 있고 뼈에 티눈이 붙어 있다고 긁었는데 진짜 마취했는데 아파서 뒤질뻔하고... 결국 재발했는데 물렁물렁할때 손으로 뜯었더니 완치...
아...인터넷에서 검색하니까 나오는군요...ㄷㄷㄷ
정말 무섭네요...의사의 실수가 과연 사회 통념의 범주 안의 단지 '실수'로 여겨질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 후의 태도가 너무 괘씸해서 의료적인 실수도 물론 큰 실수지만 아이와 부모님의 마음을 갈갈이 찢어 놓는 안하무인격 모르쇠 태도가 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이가 받았을 그리고 견디고 싸워나갈 상처과 시선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