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짜증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진상손님이죠...
기름차가 기름채우러 와서 세차업무가 중단되었을 때
아주머니들이 오실 때 마다
세차 왜 안되냐고 저한테 쌍욕이란 쌍욕들을 다 사용하시더라고요
부글부글 끓게 만듭니다 ㄱ-
그리고 한 할아버지가 세차 기다린다고
주유하는 곳에 대놓고 거꾸로 주차하셨더군요
저와 동료들은 영업방해라고 비켜주라고 하지만
그 할아버지는 "해볼거면 해봐!" 그 다음은 쌍욕 퍼레이드....
어떤 놈인지 보자고 차를 둘러보더니
해병대마크.....
아...
현역생활 했을때 (예비군 조교였음요...)
제일 짜증나는게 개병대출신 예비군인데....
아오......
해병대 출신 예비군 중에
개념이신 분도 있고
개병대이신 분도 있으시지만
전 개병대를 더 많이봐서요 .....
아오.....
개병대 소리 안 나오게 '하지 마란 행동'은 하지마라 좀...
진상덕에 알바 생활은 고생의 연속입니다....
에휴....
알바해서 얻은 돈은 여행비로 모으면서 비타를 사야겠습니다.
시옥편을 위하여...
해병대에서 배운 깡을 엄한대 쓴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