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뭐 별건 아니구요..
아는 분이 연결방식을 좀 보고싶다고 하셔서
올리는 김에 그냥 마이피 포스팅처럼 써보는 글 입니다.
사용중인 제품
LGX
콘솔게임기 (최근엔 닌텐도 스위치만 사용합니다)
게이밍 노트북 (msi GT60 2QD 도미네이터)
먼지가 보이는군용
LGX(좌측)와 HDMI 분배기 (우측, 분배기는 현재 쓰지 않습니다)
모니터가 2대라면 LGX 자체는 USB3.0으로 노트북으로 영상과 사운드를 전달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HDMI를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순서대로 HDMI out포트, in 포트 그리고 usb 3.0 입니다
LGX의 본체에는 2개의 hdmi 포트가 있습니다 (전원은 pc에 usb를 연결해 켜집니다)
in 포트에는 콘솔(방송용 pc나 콘솔 게임기 등)을 연결하고, out 포트에는 출력할 기기 (모니터)를 연결합니다.
기울어져 있는 공유기에 신경쓰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하면, 콘솔을 바로 모니터에 연결한 것 처럼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LGX와 콘솔간 연결이고, pc와 따로 연결해서 방송을 할 때에는 LGX용 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플러그인 설치 후, xsplit 등 외부입력을 지원하는 방송용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녹화 ,라이브 방송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LGX의 제작 회사인 Aver Media 사의 RECentral 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RECentral 보다는 xsplit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Central을 쓴다고 딱히 다른건 없거든요. 심지어 초기 설정 만지는 것도 꽤 까다롭습니다..
분배기를 사용하셔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제가 쓰는 분배기는 in 포트가 3개인 3in1 분배기인데, LGX의 OUT 포트를 분배기의 in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LGX의 PC요구스팩과 자체스펙입니다.
제 노트북이 그다지 사양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LGX 자체가 좀 오버스펙처럼 느껴져서 로컬녹화나 라이브 할 때 어려움이 좀 있는 편 입니다.
하드웨어 코덱과 소프트웨어 코덱처럼 세분화 되어있고, 노트북으로 사용할땐 하드웨어 코덱을 추천하는 제품군 입니다.
이것보다 하위 모델인 라이브 게이밍 포터블2의 경우 저 스펙에서 거의 정확히 한 단계씩 낮게 잡혀있으니,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무조건 구매하진 마시고, 라이브 게이밍 포터블쪽을 먼저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LGX의 요구스펙을 넘는 pc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구요.
제가 뭐 제품리뷰 같은 글은 잘 못써서 좀 재미없는 글이었을 수 있겠지만은
저는 사실 제 pc의 스펙을 따져보지 않고 무작정 구매한 쪽에 속하기 때문에 제 불찰로 소위 피를 본 사람에 속합니다.
게이밍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을 쓰시는 분들도 개인적으로는 아예 캡쳐보드를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포터블 쪽을 저는 좀 더 추천드립니다.
에버미디어사의 제품군 중에는 굳이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짧게나마 적당한 화질의 영상을 저장하는 기능이 탑제된 녀석도 있으니
한 번 재미삼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