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팬데믹 사태에 있어 간호사에 대한 처우는
진짜 해결해야될 우선순위 사회문제 중 하나다.
그런데 잠시 다른 관점에서 보자.
아래 기사의 반대 경우라면 정상적일까?
정규직원은 낮은 강도의 노동과 높은 수당,
비정규직은 높은 강도의 노동과 낮은 수당.
현장과 떨어진 사무관리직에서 크게 착각하는 몇가지가 있다.
1 - 머릿수만 채우면 일이 된다.
2 - 현장직은 수당을 받으니 억울할 것이 없다.
물론 현장에서도 착각하는 문제가 있다.
1 - 한번 이야기해 주었으니 사고나면 당사자 책임이다.
2 - 내가 그동안 고생했으니 다음 사람도 나만큼 고생해야 한다.
노동시장을 정상화하려면
1 -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보다 높아야 한다.
2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강도가 같아야 한다.
3 - 책임은 관리자가 져야 한다.
이것이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고 책임전가와 갑질을 줄이는 방법이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은 파견 간호사가 본원 간호사보다 2~3배나 많은 수당을 받는 왜곡된 급여체계가 현장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