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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프라모델 하시는 분? 건프라 입문하려고 하는데.... Ver.2 (30) 2016/05/23 PM 07:57



MG 사자비 버카.
어제 구입하러 건담베이스 갔더니 무려 12만 원임에도 불구하고 품절 ㅎㄷㄷㄷㄷㄷ
하지만.. 중고나라랑 프라모델카페 장터 뒤지다보니... 7.5만 원에 파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물론 미조립에 박스풀이었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구입해가지고 왔지요.
오늘은 지난 번 리플로 알려주신 공구랑 소품들. 구입하려고 알아봤습니다.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이거면 되는지. 아니면 더 필요한 게 있는지..
혹은 불필요한 게 있는지 좀 봐주실 분 계실까요? ^^


건프라를 앞으로 계속 할지어떨지는
사자비를 조립해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보통 하나 입문하면
앵간해선 왠만큼은 할정도로 하는 성격이긴 합니다만 ㅎㅎ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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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s    친구신청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사자비 만들때 그냥 가조립만 하고 방치했다가

습식 데칼도 붙여줘보고(그마저도 다 안붙이고 몇몇 큼지막한 녀석들만 붙였습니다)

먹선도 쪼금 넣어줘보고 합니다.

그냥 좋아서 사고 조립하는 프라모델인데, 부담 가지실 필요 없죠 ㅎㅎㅎ

파라시아    친구신청

부담은 가지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이거 하려고하는데 재료나 준비된 게 없어서 못하거나 지체되는 상황을 너무 싫어해서.. 가급적이면 미리 준비를 다 해두고 시작하려구요 ㅎㅎ

밥 로스    친구신청

핀셋 없으면 데칼용으로 하나 찾아보세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맞당 깜빡했네요 ㅎㅎ 핀셋 추가합니다. 감사!

비오네    친구신청

아 사포는 1000번 정도면 그거 하나로도 무난합니다만...사포질은 가급적 도색을 하시는 경우에만 쓰시는게 좋은 경우가 있어요. 그냥 조립이시라면 니퍼+아트나이프로 깔금하게 다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먹선은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컬러라는 제품을 이용해 흘려넣기 하시고 신너로 지우시는게 먹선펜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쉽습니다.(프라모델용 에나멜 신너)
사자비의 경우 곡선이 있긴 하지만 원형이나 그런 부분에 데칼을 넣고 하지는 않아서 마크 소프터 없어도 충분하고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사포질은 좀 안내키긴해서.. 뺄 생각입니다 ㅎㅎ 그럼 니퍼로 자른다음에 아트나이프로 다듬으면 되는거죠?? 먹선은.. 제가 구입하려는 팬으로 하는거랑 흘려넣기용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흘려넣기 영상보니까 신박해서 해보고싶던데 ㅎㅎ 근데 처음에 흘려넣을 때 생기는 자국을 지운는 게 엄청 귀찮을 거 같기도하구..... 데칼은 그럼 소프터 없이 물에 불려서 해도 되는건가용?

프스2    친구신청

사포 잘 못 쓰시면 ... 잔 기쓰 엄청 나요 .. 처음 쓰시는 거면 .. 800 방이상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

파라시아    친구신청

음~~ 그래서 안쓰려고 뺄 생각입니다 ㅎㅎ

Renoir.    친구신청

저 먹선펜은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물건이고..펜 팁이 쉽게 잘 망가지더군요.ㅠㅠ..
비교적 최근에 나온 흘려넣는 먹선펜이란 물건도 있습니다.ㅎㅎ

파라시아    친구신청

흘려넣기 영상보니까 엄청 신기하던데 ㅎㅎ
그걸로 해야겠네요!

팬더롤링어택    친구신청

흘려넣는 먹선펜으로 먹선 작업하고 저기 구입목록에 잇는 슈퍼 클리어 마감제로 마감하면 먹선이 쭈와아아아아아악~~번져나가는 현상을 목격하실수 있습니다..

[鍊主]양민미쯔    친구신청

헐..사자비 버카... 조립이야 그냥 하면 되는거지만... 습식데칼이 만만치 않죠..
일단 작은데칼부터 조금씩 연습하듯 붙이시고 방패에 붙이는 큰 데칼은 나중에 하세요~ 전 방패에 붙어 있는 가장 큰 데칼을 처음에 했다가 망쳐서 지금도 삐뚤어져 있다능...ㅠㅠ

파라시아    친구신청

ㅎㅎㅎㅎ 보실 때마다 가슴아프실 듯.....
근데 그냥 물로 해도 되는건가용?

[鍊主]양민미쯔    친구신청

물로 하면 잘못 붙였을때 수정하기는 좋아요~ 마크 소프터를 사용할땐 빨리 붙이지 않으면 데칼이 빨리 붙어버리기 때문에 수정하기 힘드니 작은 데칼은 마크소프터를 사용하고 큰데칼은 물만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ㅎㅎ 감사합니다 ^^ 참고할게요~

아이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오히려 처음하시면 저렇게 많이 필요하지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숙련자도 아니고 저위에 물건을 능숙하게 사용할수있다고 생각할수도없죠 이제 입문이시니까...

일단 버카는 놔두시고 좀 더 저렴한걸로 연습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파라시아    친구신청

음... 안그래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자비 버카를 조립하려고 합니다. 전 그냥 이놈을 만들고싶어요 ㅠㅜ

Zzang Dol    친구신청

엄청나게 준비 하고 하시네요
전 7~8개 정도 만들었는데 먹선팬과 니퍼, 데칼 정도만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도색이랑 마감은 손재주가 없어서 포기함 ㅠ(데칼도 붙이기 어려움 ㄷㄷ)

파라시아    친구신청

음.. 일단 도색은 안할 생각이구요. 그냥 마감제만 뿌리는 정도로 도색은 ㅎㅎ

만성협심증    친구신청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처음이시라면 차라리 좋은 니퍼만 하나 사셔서 조립만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표면정리나 데칼링이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어서 일단 조립 해보시면서 재미를 느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구매하시는 물건들 중 마감제나 사포는 사실상 도색 안하시면 꼭 필요하진 않은 물건이구요 아트나이프는 처음 써 보시는거면 다치기도 쉽고 다루기도 쉽진 않기 때문에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먹선은 어려운 과정도 아니고 하니 취향껏 하시면 되겠고 데칼 하신다고 하셔도 마크 소프터까진 안쓰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 마크 소프터 써 보겠다고 해봤는데 오히려 데칼 찢어먹고 그랬거든요
계속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니퍼는 꼭 하나 좋은 걸로 구비해두길 추천합니다
그럼 충분한 답변이 됐기를 바랍니다!

파라시아    친구신청

아하~~ 그렇군요.
그럼.. 니퍼 하나 괜찮은 거 구입해서 조립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ilvermoom    친구신청

저도 처음엔 각종 도구를 구입했지만 니퍼 제외하고는 사실상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먹선도 안 넣는걸 추천 드리고요.
도색 하실 것 아닐테니 사포질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사포질하면 프라에 손상이 와서 황변, 변색이 빨리 옵니다. 광사포질을 할바에 그냥 유광,반광 마감제를 뿌리는 것이 훨씬 나아요. 프라 보호에도 좋고.

silvermoom    친구신청

여유 있으시면 좋은 니퍼 구입하는게 최고입니다. 도색할 것이 아니면 니퍼의 질이 조립의 질을 결정합니다.

파라시아    친구신청

도색은 안할 예정이라.. ㅎㅎ
저도 여기까지 리플 답변 쓰면서 니퍼나 좋은 거 하나 구입하고 먹선질이나 해야겠다. 다짐중이네요 ^^

루리웹-0019910303    친구신청

사포는 그냥 철물점에서 사는게 더싸던데 그냥 1000방 달라하면 줘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사포질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ㅎ

팬더롤링어택    친구신청

처음부터 mg끝판왕을 선택하셨네요...ㅎㅎ주의할점이라고는 마감제 뿌리실때 습도 없는날 골라서 뿌리세요..안그러면 사자비가 흰색으로 변하는걸 목격하실수 있습니다..그리고 갠적으로 먹선은 타미야제 패널라인 엑센트 추천 합니다...흘려 넣으시고 명봉에다 신나 묻혀서 닦아 내시기만 하면 되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먹선 추천 감사합니다 ^^ MG 사자비 버카를 며칠전에 건담베이스에 놀러갔다가 보는 순간 이건 내꺼야. 이런 느낌이었네요 ㅎㅎ 마감제는 뿌리는 게 좋은가요? 마감제 안뿌린 거 보니까 확실히 장난감 티도 나고.... 무광마감제 뿌릴까 생각중이네요 ^^

fray zelven    친구신청

사포는 빼시고, 마크 소프터는 그닥...(요즘 데칼 품질이 좋아서 너무 심한 곡면 아니면 잘 붙어요)
그리고 습식 데칼을 붙이시는 거면 핀셋 있으면 좋습니다. 끝이 뾰족한걸로.
그리고 면봉 필요하고, 데칼 미지근한 물에 불리실 땐 목공용 풀을 조금 풀어서 하시면 접착력도 좋아져요.
아트 나이프는 날이 엄청 날카로우니 코팅된 면장갑을 손가락 첫 마디 부분만 잘라서 끼고 하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끝으로 먹선은 개인적으로 에나멜을 신너에 희석해서 가느다란 붓으로 흘려넣는 방법이 제일 깔끔다고 생각하는데, 관심 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세요.

파라시아    친구신청

네 감사합니다 ^^
제가 칼을 잘 못다뤄서. 나이프도 그냥 안쓸까 싶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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