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프로로 구동중입니다.
프레임 드랍이 좀 심하다싶었는데 12월중에 패치를 해준다고 했다더군요.
좌우지간..... 프레임 드랍도 있고 처음에 너무 실망해서 구입한 그날 처분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구입한 게 아까워서 다시 붙잡고 있습니다.
아직 극초반인데요, 일단 좀 불만인 건.. 자동차 시스템.
이건 뭐...... 수동운전이랑 자동운전이 별로 차이도 없고 도로로만 다닐 수
있다니!! 너무 제한적입니다. 운전중에 음악 들을 수 있는 건 좋네요.
상점에서 전작들 OST 구입 후 차에서 듣는 것도 가능한데
이건 참 마음에 드는군요.
전투는 말들이 많은데,
전투 자체 보다는.. 전투 중 시점이 문제입니다. 적에게
고정시킬 수 있는데 이게 제대로 구동을 안해서 정말 난장판
될 때가 많습니다. 정신없죠 -ㅅ-... 이건 참 문제인 듯.
그래픽은 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명색이 플스4프로 정식 지원 게임인데도 월드오브파이널판타지처럼
쨍!!!한 그런 4K 화질이 안나옵니다. 뭐 오픈월드이다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좀 심하네요. 특히 먼 배경 처리라던가.... NPC나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냥 돌아다니는 차 한번
세워봤는데 안에 남자 둘이 타고있는데 클론임 -ㅅ-;;;;;;;
뭐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뭐 크게 힘든 작업도 아닐텐데
신경 좀 써줬으면 좋았을껄 싶으네요 ^^
이정도입니다.
일단 할만한 게임인 건 확실합니다. 여기저기 노력의 흔적이
상당히 보여요. 10년을 허송세월한 게 아니라는 건 충분히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수작? 뭐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
결론은..
현시점에서 재미는 있는 게임인 건 확실하지만
최적화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플스4프로에서)
이렇게 되겠네요 ^^
빨리 클리어하고 라스트 가디언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