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한국인들은 차를 자주 이용하죠. 자가용 출퇴근 하는 분들도 많고 장거리도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 이용하는 분들 많으십니다. 그러다보니 중고차 적산거리가
연식 대비 많은 차들이 많아요. 이런 환경이라면 중고차보다는 새차를 사는 것이
확실히 좋습니다. 일본처럼 5년 지나도 3만 키로도 안탄다거나.. 그리고
차종이 많은 나라라면 중고차가 이득인 경우도 있지만,
확실한 건 .. 한국은 일단 연식대비 적산거리가 많은 편이다보니
사실 새차를 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구요, 사람이 저마다 처한 상황과
판단의 범위가 다르고, 어떤 상황과 판단이든 그건 그사람 취향인거지 잘못된 건 아닙니다.
아까 10만 키로 탄 중고차 찾으시는 분 글의 댓글 보면
그돈으로 소형차로 새차를 사라거나, 아니면 돈 좀 더 보태서 새차를 사라거나 하는 분들 계시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미 중고차 중형 SUV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일까요?
그 사람의 상황은 1도 고려하지않고 무작정 새차를 사라고 하는 건 좀... 억지스럽네요.
그 분이 생각중인 중고차 두 차 보니까 14년식에 10만 키로 정도 달렸는데,
사고이력도 없고 보험이력도 깨끗한 편입니다. 그리고 새차 사서 연 2~4만 키로씩 타시는 분들 정말 많죠.
그런데 14년 식에 10만 키로면 제 생각이지만 아주 조금 탄 편에 속합니다. 관리를 어찌했는지는 물론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차량을 이용했다면 앞으로 5년 이상은 충분이 편하게 탈 수 있을 가능성이
다부집니다. 몇 천만 원씩 하는 차가 10만 키로 탔다고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온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누군가 질문을 하거나 조언을 구한다면, 그 질문자가 정말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주장이나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게 아닌 이상에는 그 사람의 관점에서 최대한 시선을 맞춰서 댓글을 써줘야
그게 도움이지 터무니없는 조언을 한다면 그건 그냥 아무말 안하느니만 못 합니다 -ㅅ-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주장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