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로 한방에 명감독 시리즈에 입문한 나이트샤말란 감독의
우울하고 어두운 히어로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인 「글래스」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총 3부작의 시리즈물입니다.
1편 : 언브레이커블
2편 : 23아이덴티티
3편 : 글래스
세 작품이 심각하게 연관되어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용과 상관관계를 알고있어야
그나마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물인 거 몰라서 전작들을 안보고 그저 브루스윌리스와
사무엘잭슨 그리고 제임스맥어보이가 나오는 액션 내지는 스릴러 영화인가? 하고 진입하면
90%이상 재미없고 악평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작들을 다 봤더라도 저처럼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요.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습니다 정말.. ㅜㅜ 여지껏 기다린 보람이 사라져버렸어요.
매우 꼼꼼한 감독인데 엉성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전반적으로 매듭을 잘못 지어버린 느낌입니다.
아쉬워요. 에휴~ !!
그러나 제임스맥어보이의 연기는 정말이지 놀랍습니다.
이건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어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