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재밌습니다 =ㅅ=
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한 탓에 개인적으로 약간 기대에 못미치는 점도 있네요.
우선 이게 제 플스5로 굴리는 첫 게임인만큼 기대치가 더 높았던 것도 있구요,
그래픽을 정말 기대 많이 했습니다.
거기다가 플스5에서 4K 60FPS라하니 더더욱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래픽은 플스5 전용 게임이 아니라 그런 것도 있고 또 제가 데스크탑을 4K로 쓰다보니
눈이 좀 높아진 것도 있는지라... 그래픽이 엄청나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딱히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그래도 언덕 위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경은 나쁘지 않아서.. 높은 곳에 가면
풍경을 항상 보고가긴 하네요 ^^ 그리고 프레임 말인데.. 인게임에서는 전혀 문제 없는데,
동영상에서 프레임이 떨어질 때가 많더라구요? 이건 좀 이해가 안되지만....
게임은 정말 재밌네요.
어제 쉬는 날이라 하루종일 고오쓰만 했는데요, 재밌습니다 ㅋㅋㅋ 잘 짜놓았더군요.
이래저래 짜집기한 흔적은 납니다. 게임 하다보면 언차티드 생각도 나고 저스트코즈의
땅따먹기 느낌도 좀 나구요. 은근 잠입 요소도 있는 거 같은데, 여러가지 짜집기는 되어있으나
난잡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하기쉽게 되어있어서 은근 몰입도는 있는 편입니다 ^^
원래 메인퀘스트만 깨고 데몬즈소울 하려고했는데.. 서브퀘스트를 또 다 하고 자빠졌네요 ㅋㅋㅋㅋ
그냥 천천히 할만큼하고 데몬즈소울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제가
투토리얼을 제대로 안본건지 아니면 원래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적장을 고정시키느 버튼이
원래 없는 건가요? 여러 적들 있을 때 한 적장에게 타겟팅 고정이 안되더군요.
안되어도 큰 불편은 없는데 가끔 답답할 땐 있어요.
이게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제가 뭘 빼먹은건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