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도움을 많이 받고 생각 정리 하는데 큰힘이 되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여러 일을 겪고 지금 또 새로운 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 업체에서 소개 받은 분이고 미용을 하시는 분이세요.
처음에 소개 받았을때 그분이 바쁘고 저도 그렇게 맘에 오지 않아서 그냥 저냥 연락을 안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그쪽에서 다시 연락을 하셔서 다시 만나게 되고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서로에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고 알아가는중 .. 이분이 참 고생을 많이 하시며 살아 왔고
맘고생도 많이 했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도 먹게 되고 지금은 완치 해서 약은 먹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를 참 잘 챙기고 많이 생각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평범에서 좀 아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재산도 집하나 가지고 있고 미래성도 그닥 밝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를 챙겨 주시는 그분이 참고맙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막내 동생분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동생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강도를 하게 되고 1년 정도 감방에 들어가 살았다고 하더군요.
전교에서 1등 까지 할정도로 공부 잘하고 하는 동생이였지만 친구잘못만나고 집안 환경때문에 나쁜길로 빠진거 같습니다.
출소 후에는 다른 범죄는 없었지만 지금 만나는 분 어렵게 모아온돈과 금붙이를 훔쳐간적이 있고
둘째 형부 통장에 들어있는 500 정도를 훔쳐 간적도 있다고 하네요.. 10년전에 있었던 일이고 지금은 조용히 산다고 하는데..
이분과 만나고 더 미래로 발전하면 이러한 동생을 제가 인정하고 가족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데
그러한 동생을 가족으로 받을수 있을까 하네요.
물론 동생하고 사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조용한다지만 언제 다시 또 그럴줄 모르고요..
그런데 그런 동생 때문에 이분을 밀어 내는건 이분에게 너무 몹쓸짓 하는거 같고 그리고 내가 머다고 나 좋아 하는 사람을 본인이 아닌
동생의 잘못으로 밀어 내는게 아주 못된짓을 하는거 같습니다.
두서 없이 글을 쓰고 있어서 읽기 어려우시겟지만 ..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입니다..
지금 까지 만난 여성들은 다 받기만을 원하는데.. 이분은 정말 많이 저에게 해주시고 바라봐 주시거든요..
새해부터 참 고민이 많네요 이것 저것 ㅜㅜ
지금 그 여성분이 주는만큼 라우풀님도 깊은관계가 되면 주는겁니다
그걸 인지하시고 깊은관계 됫을때 여성분 동생을 감당가능하다면 쭉 만나시면될거고
그게 안될거같으면 지금 빠르게 정리하시는게 서로 상처 안받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지지부진 끌고가다간 님만 완전 나쁜놈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