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구입하고 첫 게임이 PS4 게임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입니다.
4K 60FPS라니!!!!!! 하며 감탄하는 건 하루이틀 정도이고 ... 눈은 이미 고주사율에 적응된 상태이다보니
이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고오쓰는 정말 잘만든 게임이고 너무너무 재밌지만,
플스5로 뭔가 느끼기엔 부족했습니다.
배경이 아주 아름답고 맵도 광활하긴하지만 그래픽이 엄청 좋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텍스쳐 해상도가 4K 맞나 싶을 때도 많고.. 시야가 좀 답답한 편이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면
사진모드로 들어가야 가능하더군요. 게임 중에서는 풍경이 눈에 잘 들어오진 않습니다.
아무튼... 요즘 거의 매일 하고있어서 조만간 엔딩에 다다를 거 같은데,
다음엔 플스5 전용 게임을 하고싶은데 정말 할 게 없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유일하게 하고싶은 건
데몬즈소울인데.. 리메이크긴해도 평도 좋고 또 플스5 전용 타이틀이니 기대는 됩니다만 문제는
맨탈이 약해서 소울류 게임을 잘 못한다는 겁니다ㅋㅋㅋㅋ
근데 웃긴 건 소울류를 좋아합니다.
신작이 나오면 깨작거려보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유일하게 엔딩 본 건 블러드 본.
이건 뭔가 좀 쉬웠습니다. 그리고 인왕1. 이건 소울류라 하긴 좀 애매하죠.
위에 두 개 말곤 엔딩을 본 게 없습니다 ㅋㅋㅋ
세키로 하다가 세번 째 보스였나?? 두 번인가 세 번 살아나는 ㄱㅅㄲ ... 아 생각하니 또 빡친다 ㅋㅋㅋ
한 백 번 죽고 패드 집어던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왕2는 어렵진 않았는데 인왕1 때만큼 재미가 없어서
하다가 중도 포기. 다크 소울 발만 담그고 패드 집어던지고 포기 ㅋㅋㅋㅋ
그런데 또 데몬즈소울 리메이크가 하고싶어지는데.. 후.. 요즘엔 게임 할 시간도 없는데
스트레스만 더 받는 건 아닌지 ㅜㅜ 엔딩 보신 분. 어떤가요? 난이도는 원작과 같은 거죠??
할까말까 고민이네용. 일단 고오쓰 엔딩부터 보고!!
저도 구매 성공해서 프로 정리 하고 플5로 할려고 합니다.. tv를 바꾸니 기기도 바꾸고 싶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