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탁드립니다만, 사람이 죽었는데 너무 막말과 조롱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
이게 목숨까지 내놓을 일인가 싶습니다. 그냥 잘못한 거 있으면 처벌을 받으면 되지..
아까운 생명을 내던질 일 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참 씁쓸하군요.
벌써 두 명 째인데요,
공통점은 둘 다 이번 조사대상이 아니었다는 거.
두번 째 사람은 심지어 언론과 동료가 제보까지 했다는데 대상자가 아니었다니..
이건 정말 조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증거네요. 애당초 20명?? 아무리 1차조사라해도 이건 좀...
직원만 조사했다는데, 직원이 어리버리하게 지 명의로 한 사람만 20명 딱 걸린 거고
솔직히 누가 본인 명의로 할까요?
최소한 가족명의로 했을 터. 더 용의주도한 사람은 친인척 아닌 사람 명의로 했을 겁니다.
일단 친인척만 조사해도 몇 백 명은 나왔을텐데, 1차 조사는 직원만 조사를 했더군요.
가족 조사하는 동의서 받아놓고 직원만 조사한 건..
정말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는 거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지금 특검이네 뭐네 말 많은데, 특검 꾸리는데 시간걸리고 그 사이에 용의주도한 놈들은
다 빠져나가고.. 결국 도망갈 시간을 주는 겁니다.
특검 좋은데,
특검 꾸려질 때까지는 검찰이든 경찰이든 강제조사를 당장 실시해야합니다.
하다가 특검 꾸려지면 자료 넘기면 되는데 이런 좋은 방법을 왜 안하는 걸까요?
지들도 뭔가 캥기는게 있기 때문이라고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겠네요.
민심의 분노는 이미 하늘을 찌르고있으니,
이거 제대로 처리 못하면 미래는 없습니다.
가족을 위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참 비참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