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글카 업글한다고 퀘이사존 그래픽카드 게시판에 잠깐 활동해봤습니다.
일단 중독성이 상당하더라구요. 루리웹 보다 중독성이 더 심해서 매일 찾아보게 됩니다.
거기 가면 글카 졸업하기 전엔 못끊는다거나.. 최상급으로 구하지 않으면 졸업 못한다고 ㅋㅋㅋ
근데 그건 어느정도 맞았습니다.
저도 RTX3080Ti 긱바 꺼 못구하고나서부터 퀘이사존 들락거리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결국
RTX3090으로 질러버리고 졸업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근데 .. 거기도 보면 참.. 별난 사람들 많습니다.
제 기준에서 가장 이해 안되는 부류들이 있는데, 글카를 몇 개 씩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지금이야 글카가 많이 풀려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글카 비쌌고 제값에 구하기
힘들었는데, 그럴 때도 특가 뜬 거 누구는 하루종일 대기타도 못구하는 걸 두,세 개씩 구해서
자랑하고... ㅋㅋㅋ 뭐 하나는 메인이고 하나는 서브고 하나는 테스트하려고 샀다는 둥..
그냥 제가 보기엔.. 가뜩이나 글카 모자르는데 저러니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못구하지..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글카를 구입해놓고 안뜯고 반품 고민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아니 그럼 왜 산걸까??? 특가라고 일단 사놓고는 자기가 100% 원하던게 아니라는 둥...
상급을 원한다는 둥.. 그래서 반품할까말까 고민이라는 둥.....
아니 쓸 게 아니면 사질 말아야지.. 못구한 사람들한테 염장질 하는 것도 아니고 원... ㅋㅋㅋㅋ
그리고 은근 용팔이 옹호하는 분들도 꽤 보이더군요.
용팔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식으로 글이나 댓글을 쓰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참.. 뭐 어딜가든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유별난 사람도 있는 것이겠지만..
퀘이사존 짧은 체험이었지만 유독 많이 보였던 거 같네요. 저는 3090 구하고 졸업하고 이제 거긴 안갑니다만..
중독성은 확실히 인정해줄만하네요 ㅋㅋ 그리고 매일같이 뭔가 논란이 끊이질 않아요.
히리♥
한개 사고 고민하는건 일단 안전빵으로 한개 확보하는걸로 봐서 이해는 갑니다만, 실사용 할것도 아닌데 두개 세개 산건 이득이 될 것 같아서 산 되팔이 마인드일 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