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멘탈리스트
이건 그냥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패트릭 제인 = 멘탈리스트
이토록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마 찾기 힘들정도로 사이먼 베이커 원맨쇼다.
시즌3 피날레는 개인적으로 베스트로 꼽으나 정상에 오르면 내려가야하듯이
시즌4는 지루함과 개폭망의 앙상블이 터지고야말았다.ㅋㅋㅋㅋㅋ
시즌4에서 심하게 그만볼까란 생각을 했으나 패트릭 제인땜에 시즌5까지 보고있다.
시즌5는 괜찮은듯 싶지만 중간에 늘어지는건 멘탈리스트의 연례행사이므로 주의.
여러모로 시즌3까지만 레드존 파트를 이끌어야했는데 그것이 최대 아쉽다.
너무 패트릭 제인 원맨쇼라는걸 느꼈는지 요즘엔 팀단위로 움직이려 노력.
베스트 캐릭터-패트릭 제인
워스트 캐릭터-레드존(너무 오래끌었어...)
2.왕좌의 게임
미드좀 추천해주세요. 하면 꼭들어간다.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명품만을 고집한다는 HBO에서 제작한다.
방대한 인물간의 대립, 사랑, 복수가 주된내용이다.
특히 라니스터가는 인물의 싱크로율이 높기로 소문나있다.
소설가가 직접 제작에도 어느정도 참여하기에 그렇게 크게 망가지진않지만 문제는
얼불노가 미완결이라는것. 얼불노 시리즈는 총 7부로 완결예정이나 5부까지나왔고(외국) 작가분
연세가 만만치 않으므로 자칫잘못하면 소설이 미완된채로 드라마가 진행될수도....
워낙 통수가 심한 드라마라 처음본다면 캐릭터에 애착을 갖지마라 정도....
베스트 캐릭터 - 티리온 라니스터(최고의 싱크로율, 최고의 연기)
워스트 캐릭터 - 롭 스타크(이미지가 안맞다;;; 참고로 난 스타크 가문서 에다드랑 아리아만 맘에듬;;;)
3.빅뱅이론
강추리스트에는 꼭들어간다. 공돌이계 너드들이 옆집에 이쁜여자가 이사와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현재 승승장구 하고있다. 참고로 시즌2가 진짜 빵빵터진다. 초반엔 적응이 좀필요한드라마.
그러나 쉽게 접근이 용이하다. 왕좌의게임은 의외로 수위가 꽤높고 멘탈리스트는 캐릭터에 안빠지면 게임셋이므로
무난하다라는 느낌. 아쉬운건 요즘좀 재미가 떨어지지만 왈로위츠의 한방이 남아있어 보고있다.
베스트 캐릭터 - 쉘든(소위말하면 미친놈 수준인데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워스트 캐릭터 - 없음.
4.모던패밀리
요것역시 시트콤이다. 참고로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가족의 일상이 스토리다.
빅뱅이론 만큼 재밌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잘모르는것같다. 이건 아예 시즌1부터 작정하고 빵빵웃기는편인데
이것도 무난하니 괜찮은 드라마다. 역시 무난한건 시트콤이 최고. 개인적으로 빅뱅이론이랑 쌍두마차이므로
추천.
베스트 캐릭터 - 제이
워스트 캐릭터 - 딱히 없음.
5.글리
뮤지컬 드라마라고해야하나;;;; 평소엔 연기하다가 중요씬은 뮤지컬하듯히 노래로 진행된다.
사실 이드라마의 스토리는 솔직히 미드중에선 좀그런듯 싶다.
시즌1때까지만해도 차별에대해 논점을 잘짚었는데 시즌2에서 늘어지고 하지말아야할 러브라인 돌려막기덕분에
빡쳐서 접었다가 쿸티비에서 시즌3 1,2화를 보고 다시보고 다운받아서 보고있다. 걍 노래만 듣자 하는정도.
캐릭터도 분량차가 심하다는 문제점이있긴하나 노래파트는 깔수가없다. 그냥 무난하게 스토리생각안하고
보면 될듯.
베스트 캐릭터 - 퀸(애달플정도로 인생의 굴곡이 심하다.)
워스트 캐릭터 - 퀸(문제도 얘가 다일으킨다. 러브라인이 아주 그냥 복잡함;;;)
이외에도 홈랜드를 다운은 받았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못봤다. 요즘 나온 미드중엔 뭐가핫한지 오랫동안
신작을 안찾아서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