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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셰프 괜찮더군요. 간단 소감. (4) 2015/02/01 AM 10:20

다 망해버린 남자 위로해줘, 기 세워줘, 재기할 수 있게 해줘..
돈 많고, 스타일 쩔고, 성격마저 성인군자인 마누라가 빛을 발하는 영화.

스칼렛 요한슨 끄지셈.
마누라가 졸라 짱.

빈 속에 봐도 크게 문제는 없었고,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는 흥겨운 음악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


총 평 : 3.5/5

*블로건지 비평간지 때문에 왠지 라따뚜이가 생각남.
*애 옆에 놓고 쎅드립치는 아빠랑 마틴.. 이건 어떻게 봐야 될지.
*암튼 새벽에 혼자 영화 보러 오는 여자도 있더군요. 남자는 많이 봤는데 쫌 색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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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아..이런 마누라있는 영화는 보면 자꾸 옆구리 시린데..
보고는 싶고.

人生無想    친구신청

그럼 그냥 마누라는 안 보인다고 자기 암시 걸고 음식들만 보세요!

오니호야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이런 음식이 메인이 되는 영화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장면도 중요하지만 맛있게 먹는 장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5점 만점에 3.5

人生無想    친구신청

요리 연구하던 장면이랑 스파게티 만들던 장면 말고는 크게 와닿던 음식 장면이 없어서..
쫌 아쉽죠.
하지만 집에서 토스트 바삭하게 깨물던 장면은..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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