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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불타던 금요일엔 쌈겹살과 안주거리들. (1) 2015/03/14 PM 03:38


아주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온

오리백숙(..인데, 거의 삼겹살이랑 닭도리탕만 먹는)집.


기본찬들 퀄리티가 하나 하나 다 좋네요.


역시 사장님 넉살은 여전하셔서 반찬 하나 하나 다 먹어보라고 권하십니다.

오늘은 특히 고추 멸치 볶음이 기가 막히게 됐다면서.

-_-)b 맛있습니다.


쌈채소도 계속 리필해주십니다.


캬... 또 먹고싶네요.


한 쌈!


또 한 쌈!


먹다 보면 닭도리탕이 나옵니다.


세 명이 가서 삼겹살 2인분에 닭도리탕 대짜.


보글보글 보글보글

닭도리탕 보글보글

참이술이 술술술술

추운날씨 바이바이.gif


먹다 지쳐서 국물은 포기.



..그렇게 먹고 2차 출발. -_-)b



새로 생겼길래 가봤습니다.

맛은 있는데 좀 짠 느낌이네요.


배불러 죽겠는데 서비스 안주까지.


미친듯이 배부른데 아무 생각 없이 시켰던 고기 녹두전.

완전 맛있었는데 너무너무 배가배가 불러불러 포기포기


육회 먹을때의 스피드에 놀라던 사장님이

녹두전은 왜 남겼냐고 시무룩 시무룩..


맛이 없어서가 아녜요 사장님.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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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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