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나오기 전에 수육 보이시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여긴 메뉴 딱 두가집니다.
막국수, 수육.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수육도 기가막히게 삶아주셔요.
여기 진짜 별거 없어요.
동치미 냄비 하나 던져주고 국수 한 그릇 던져줍니다.
이게 다입니다.
근데..
존맛 -_-)b
진짜 먹어봐야 압니다.
개인적으론 인터넷이 아니라
어르신들 입소문으로 찾아가는 집이 진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애들 얘기 들어봤자 별거 없어요.
다들 인터넷에 물들어서 기껏해야 광고나 보고 찾아가서는
별 맛도 없는 거 그냥 다들 맛있다니까 나도 맛있다고 해야지
그렇게 추천합니다.
한 때 맛집이라고 찾아다녔던 집들 거의 다 애들 얘기 듣고 다녔었는데
7~80%는 그냥 다 그저 그랬어요.
암튼 여기는 어르신들 입소문 때문에 찾아가봤던 집입니다.
인천에서 강원도 까지..
가까운 것 같지만 사실 멀죠.
그런 거리를 이 국수 하나 보고 세 번을 다녀왔습니다.
글쎄요.
인터넷에선 이 집을 어떻게 평가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일단 방송은 탔지만 스튜디오엔 나오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 나와봤자 다음에 가면 먹기도 힘들어져요.
그만큼 괜찮습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우리나라 막국수집 랭킹 1위로 뽑힌
백촌막국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