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했던 동물성 단백질.
본격적으로 삼겹살 시작.
열맞춰서 가지런히 잘라놓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 이렇게 야성적으로(?) 잘라놓는 것도 매력 있습니다.
역시 한 점씩은 간지러워서 못 먹고
콩가루 홀릭은 여전히 콩가루를 찍습니다.
물론 된장도 찍습니다.
고소한 두부에도 더 고소한 콩가루를 찍습니다.
아.. 콩가루.. 최고!
다음 타자는 갈비.
특이점이 온 곧츄!
젠장, 왠지 느낌이 좋지 않더라니..
드럽게 맵네요 -_-
고기 다 먹을때 까지 입안이
얼얼얼얼 얼얼얼얼 물한통을 다비우고 얼얼얼얼 얼얼얼얼
그러거나 말거나 갈비 세팅 완료.
갈비에도 끊이지 않는 콩가루.
한 점 더!
오랜만에 노래방에 갔는데
미친듯이 추가해주시는 시간에 넉다운.
노래방에서 얼마나 노래를 불러제꼈는지
배가 다 꺼져서 마무리 궈궈.
허참 아저씨 국밥.
뭐랄까.. 허여멀건한 그런 국밥인줄 알았는데
맛깔스러운 컬러감이 마음에 드네요.
바글바글 바글바글.gif
엉덩이를 좌로우로
위글위글 위글위글
...
수육 추가.
어휴 이 비쥬얼.
참을 수 없습니다.
또 땡기네요.
김치에 싸서 한 점!
설마 이번에도?
다행히 오이 고추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숟갈!
잘 먹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상하리만치 김치가 맛이 없었네요.
하루종일 잘 먹고 돌아다녀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