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 3단계 디아블로까지는 잘 잡고
4단계부터는 필드에서 자주 눞는 수준입니다.
전설템인줄 알았는데 기둥이 없어서 뭘까 했던 아이템. (지옥문장치)
트리스트럼에서 비밀 장소로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네요.
요기서 아까 그 지옥문장치를 쓰면
포탈이 열립니다.
보스를 잡으면 뭔가 또 이상한 아이템을 주는데..
이게 이해가 안 되는 게
대장장이한테 도면을 주고 열쇠 세 개 모아서 만드는 게 지옥문장치라는데,
만들지도 않은 지옥문장치가 그냥 떨어지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그래서 혹시나 열쇠 떨구나 돌아다녀 봤는데 열쇠지기들 몇번 잡아보니 딱히 열쇠는 안 떨구는 것 같고,
뭐.. 이상하네요.
저 송곳니랑 뭐랑 조합해서 반지 만드는 건 알겠는데
당췌 열쇠도 안 떨구고 지옥문장치도 다시는 안 나오는 걸 보면 그냥 운이 다 한듯.
아니면 나올 확률이 드럽게 적은데 겁나 운 좋게 한 개 줏었던 거라던가.
오랜만에 줏어보는 전설템.
음.. 칼을 선호하는 터라 딱히 안 땡기네요.
헐???
좋잖아????
바로 교체.
출시 초기 한창 빡씨게 하던 당시엔 단 한 개도 줏어본 적 없던 세트 아이템.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좋은 건 아닌 것 같으니 일단 창고행.
오랜만에 해보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확실히 재미는 있는 게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