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강아지들이랑 한강 놀러나와서 먹고 싶은 거 다 시킴.
그냥 화면을 위해서 주문만 많이 하고
실제로 먹는지 안 먹는진 모르겠는데 암튼 겁나 많이 시킴.
근데..
혼밥 하는 슬픈 소녀.
군중 속의 고독.
치킨, 피자, 탕수육, 짜장 먹는 옆에서
혼자
현미 아채 김밥.
(그치. 다들 좋아해..)
(현미 김밥) 맛있어?
(어휴.. 그걸 말이라고..)
도연 : (그런 의지가 있으니) 넌 성공할 거야
나영 : 근데 (살 빠지고) 진짜 많이 예뻐졌어
(그러니까 계속 다이어트 화이팅 해줘)
크흡.. 불쌍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살찌고싶으시다구요?
(뚜등!!)전 빼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