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 1994년 불지옥 헬반도 생생한 증언.

94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메낭자가대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

저때 여름에 군대 갔지.. 20키로 행군하는데 애들이 다 퍼지고.. 물 마시면 퍼진다고 물 안주니까 바닥에 흙탕물 퍼먹고.. 논에 들어가 물퍼먹고.. 아비규환이었지.....

[팬더롤링어택]

저하고 나이가 비슷하실듯..저해에 전 군대에서 더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대구에서)

[夜天光]

학교에서 ㅅㅂ 선풍기 고작 두대 돌리고 남자 놈들만 우글우글 있는 교실...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음...ㅠㅠ

[Artyna R.S]

그때 부산의 한 숫고딩일때 뭔가에 삘받아서 서울로 가출했다가 딱 이틀만에 청계천 다리 밑에서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Red_HooD]

대구가 한낮에 거의 40도까지 올라갔던 때......

[하마아찌]

그때 스무살이었는데, 여름방학때 동네 중학교에서 농구 몇 시간 뛰고 이래저래 하고...
크게 덥다는 기억은 없는데. 올해가 더 더운 것 같음.

[아오이츠카사]

더운건 모르겠고 미국 월드컵 밖에 기억 안남...
수업시간에 수업대신 스페인전 보는데 2:0되니까 선생님이 야 걍 수업하자 하는데
얼마 안지나서 환호성이 연달아 ㅋㅋ

[18번이고해인남자]

이상하게 94년 더위에 대한 추억이 없네. 대전은 별로 안 더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