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세팅.
고기는 연탄으로 완전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선 식지 않게 데워 먹는 구조네요.
파채 불고기 + 쭈꾸미 등장.
쭈꾸미는 직접 잡은(제가 잡은 건 아니고 일행이) 자연산입니다.
메뉴에 없는 구성이라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려고 했는데 엄청 기뻐하시면서 손수 손질해주셨습니다.
이후에 사장님이랑 낚시 이야기만 한 시간은 한 듯.
아따 못 참겠구먼!
한 점 하실래예?!
캬... 기가 막히네요.
부들부들하게 조리된 쭈꾸미 하며
진하게 풍기는 불맛 하며
절로 술이 땡깁니다.
쭈꾸미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쭈꾸미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기 때문에 고기도 추가.
클리어!
잘 먹었습니다!